'볼빨간 라면연구소'에서 MC 성시경이 데뷔 20년 만에 초특급(?) 개인기를 선보인다.
MBC 추석 특집 '볼빨간 라면연구소'는 까다로운 사춘기 입맛을 가진 MC들이 독특한 라면 레시피를 가진 인물을 찾아가 직접 먹어보고 평가하는 프로그램.
MC로는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 함연지가 발탁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히 '79년생 찐 동갑내기'인 성시경과 하하의 티키타카가 관전 포인트이다.
라면 시식 후 MC들이 쓴 '한 줄 평'을 담당해서 읽던 하하는, 익명성 보장이 원칙임에도 MC들 성대모사를 하며 모두를 당황케 했는데, 그중 성시경 목소리 성대모사는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에 성시경은 "내가 언제 그런 목소리로 말했냐"고 크게 분노(?)하며 이번엔 본인이 읽어보겠다고 호기롭게 나섰는데 모두의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성대모사에 일가견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고의 발라드 왕' 성시경이 '최고의 개인기 왕'으로도 등극할 수 있을지, 추석 연휴에 방영되는 '볼빨간 라면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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