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 신영식 서경브레이징 대표?
산업포장에 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대통령상에 풍원화학 유정훈 대표 등 7명 수상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는 22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0 경기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경기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인원인 40명 정도만 참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에 서경브레이징 신영식 대표가, 산업포장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이 받았다.
또 대통령상은 △풍원화학㈜ 유정훈 대표 △㈜진성테크 노회인 대표이사 △㈜파스텍 송진일 대표 △패컴코리아㈜ 김경수 대표 △반도체인공업㈜ 조성진 대표 △㈜동방포쎄 배길상 대표 △삼성전자㈜ 최영철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서경브레이징은 납땜의 한 종류인 브레이징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파, 이후 33년간 이 분야에 집중해 브레이징 엔지니어링 분야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198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 브레이징 기계를 국사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세계 70여 개 국에 수출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신용보증과 적시 자금지원 등을 통해 정책금융 공급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연옥 중기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오늘 수상한 중소기업인처럼 투절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 우리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심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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