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에 합의했다. 당초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통신비를 선별 지원하기로 하고, 돌봄지원 대상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통신비 2만원 지원안에 대해 “연령별 (선별지원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며 “(통신비 2만원 지원 규모를) 줄이고 국민의힘의 요구를 받아 다른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추경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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