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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에이치' 창 감독 "후속작 기획 중, '마블 유니버스'처럼 사랑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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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에이치' 창 감독 "후속작 기획 중, '마블 유니버스'처럼 사랑받길"

입력
2020.09.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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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이 후속작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이 후속작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이 후속작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P1Harmony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을 비롯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창 감독은 첫 막을 올린 '피원에이치'의 시리즈화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그는 "사실 제작 초기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했었다"라며 "후속 앨범이나 멤버들의 모든 활동과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게끔 하려고 계획을 했다. 피원하모니가 이제 론칭인만큼 앞으로 시리즈가 전개됨에 따라 멤버들의 성장 역시 담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후속작이 정말 볼 만 할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창 감독은 "'마블 유니버스'의 어벤져스 부럽지 않은 시리즈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아직 능력치가 공개되지 않은 세 멤버들의 어마어마한 능력도 공개될 것이다. 본인들도 아직 자신들의 능력을 모르고 있는데, 팬 분들께서 멤버들의 결성이 어떤 힘을 발휘할 지를 추론해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해당 영화는 10월 데뷔 예정인 FNC의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계춘할망' '표적'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했던 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피원하모니 멤버들을 비롯해 정진영 정용화 김설현 조재윤 최여진 정해인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다음 달 8일 롯데시네마 독점 개봉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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