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에이치가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소속사 선배 배우 정진영과 설현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을 비롯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이 자리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전부터 세계관을 담은 영화를 개봉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종섭은 이 같은 대중의 관심에 대해 "스크린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게됐는데, 연기도 처음이고 작품 참여도 처음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에는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라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종섭은 "'미래' 편에서는 정진영 선배님과 설현 선배님이 함께 해주셨다"라며 "저희가 아직 서툴다보니 실수도 많았는데,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긴장도 많이 풀어주셔서 조금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테오 역시 "미래 편에서 제가 너무 긴장을 하고 있었더니 먼저 설현 선배님께서 다가와 말을 걸어주셨다. 그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린 것 같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설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해당 영화는 10월 데뷔 예정인 FNC의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계춘할망' '표적'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했던 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피원하모니 멤버들을 비롯해 정진영 정용화 김설현 조재윤 최여진 정해인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다음 달 8일 롯데시네마 독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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