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트로트 열풍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트로트 열풍에 대해 "트로트 바람이 불어서 올해는 정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뜨거운 사랑 속에 주목을 받는 후배들도 있지만 사실 음지에서 힘들게 활동하는 후배들이 여전히 많다"며 "트로트가 활성화된 반면 그 친구들이 설 자리는 더 좁아지기도 했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어 김혜연은 "안타깝기도 하다. 트로트 바람이 잠깐 왔다 가는 게 아니라 오래, 진하게 남아 있어서 활동 못 하는 후배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혜연은 나이 50세에도 남다른 건강미 비결에 대해 "학창 시절 육상선수였다"며 "지금은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잔 근육이 남아있다. 주위에서 '운동 많이 하나 봐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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