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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생소한 앨범명, 우리도 처음엔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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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생소한 앨범명, 우리도 처음엔 놀라"

입력
2020.09.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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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앨범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앨범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앨범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에버글로우는 21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77.82X-78.29'는 한층 더 강렬하게 진화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대체 불가' 에너지를 입증할 예정이다.

다소 생소한 앨범명에 대해 이유는 "사실 저희도 앨범명을 처음 보고 굉장히 놀랐었다. 앨범명을 외우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유는 "생소하시겠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앨범이 저희의 세계관을 담았던 것처럼 이번 앨범에도 세계관을 담았다"라며 "앞으로 나올 세계관도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지 않으실까 싶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 타이틀곡 'LA DI DA(라 디 다)'는 업템포 일렉트로팝과 레트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신선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귀를 자극하는 곡이다. 어지러운 현시대 속에서 잘난 척하며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을 향한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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