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이 성공적으로 첫 녹화를 마치고 10월 2일 첫 방송을 준비한다.
KBS2 새 음악 예능 '전교톱10'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십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적과 김희철의 신선한 MC 조합과 고정 패널 이상민 토니안 은혁 박문치의 라인업이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MC 호흡을 맞춘 이적과 김희철의 첫 녹화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적 특유의 위트있고 간결한 진행과 김희철의 폭발적인 예능 텐션이 만나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X세대의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과 요즘 감성에 가까운 은혁 박문치 승희 이대휘 등 패널들의 개성 있는 심사와 조언도 함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요톱10' 당시 실제 차트에 올랐던 히든 판정단의 깜짝 등장으로 촬영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녹화에 참여한 10대 참가들은 기존 90년대의 곡들을 그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모든 무대가 끝났음에도 MC 김희철은 끝난 줄 모르고 “벌써 끝났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10대 참가자들의 실력이 더욱 기대된다.
이번 '전교톱10'의 녹화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시청자 투표로 진행됐다. 100인의 언택트 심사단과 10인의 연예인 판정단의 합산 점수를 모아 왕중왕전에 오를 1위 참가자를 선정했다. 과연 왕중왕전에 오를 참가자가 누가 됐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교톱10'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에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다. 이후 10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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