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김성철-박지현의 삼자 대면이 포착됐다. SBS 제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김성철-박지현의 숨막히는 3자대면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서정적인 이야기 속 긴장감을 안기는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설렘을 더해가는 채송아(박은빈)와 박준영(김민재)와 달리, 이들 주변은 폭풍우가 몰아치며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박준영의 주변은 아슬아슬 불안감이 쌓여가고 있다. 그가 지키고자 한 우정의 세계에 균열이 온 것이다. 박준영은 이정경(박지현)을 좋아했지만, 그녀의 옆에 있는 또 다른 친구 한현호(김성철)와의 우정도 소중해 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정경은 박준영이 지키려 했던 관계를 깨버렸다. 한현호와 이별을 선언한 채, 박준영에게 마음을 돌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어긋난 세 친구 박준영-한현호-이정경의 폭발 직전의 3자 대면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준영이 그토록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찾아온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친구 사이에는 이전에 없던 날 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참아왔던 것을 터뜨리듯 대화를 이어가는 세 사람은 감정이 격해진 듯한 표정이다.
늘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던 박준영 조차 감정이 고조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울컥 폭발할 듯한 한현호와 이정경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은 대화가 펼쳐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날 한현호는 그동안 궁금해도 묻지 않았던 박준영과 이정경 사이 있었던 일들을 꺼내며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
한편, 김민재-김성철-박지현의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3자 대면 장면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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