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a 13-year-old girl and I really enjoy drawing. There's a 17-year-old boy in my school, "Christopher," who I am dying to draw. He has a wonderful profile, a fascinating smile, challenging hair that hangs over his eyes in an interesting way, great posture, grace and beautiful hands. Shall I go on?
애비 선생님께: 저는 열세 살 소녀이고 그림 그리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저희 학교에 ‘크리스토퍼’라는 17살 남학생이 있는데요. 저는 그를 너무 그리고 싶답니다. 크리스토퍼는 환상적인 옆모습, 매혹적인 미소, 그리고 멋지게 눈을 살짝 가리는 매력적인 머리카락, 훌륭한 자세, 품위, 그리고 아름다운 손을 가졌어요. 계속 얘기해도 될까요?
Every time I see Christopher I want to grab a camera and get some good snapshots to use as a reference for sketching him later. I especially want to capture him in action ― running, jumping, fencing or something like that. I also want to do a portrait of him.
제가 크리스토퍼를 볼 때마다 저는 나중에 그를 스케치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들어 괜찮은 즉석 사진을 몇 장 찍고 싶어집니다. 저는 특히 그가 움직이는 걸 찍고 싶어요. 달리거나 점프하거나 펜싱을 하는 모습 등등을 말이죠. 저는 또 그의 초상화도 그리고 싶답니다.
How can I get some photos of him without being embarrassed or getting teased? There's one teacher who would definitely tease me if I'm too obvious.
FUTURE FAMOUS ARTIST IN GEORGIA
어떻게 하면 제가 창피해지거나 놀림을 당하는 일 없이 그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만약 제가 너무 노골적일 경우 분명히 저를 놀리실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
조지아 주의 미래의 유명한 예술가
DEAR ARTIST: Why not try the direct approach? Tell Christopher that you're working on an art project, and ask him if he would mind if you used him as a model. Tell him it wouldn't take up much of his time ― but you'd like to snap some reference shots of him running, jumping, a three-quarter picture of his head and shoulders and his profile. He might be flattered at the idea. And if you get teased about it, say, "Dear Abby says, 'Art without passion is mechanical drawing.'"
예술가 독자분께: 직접적인 접근법을 써보시지 그러세요? 크리스토퍼에게 독자분이 미술 프로젝트를 하는 중이라고 말하고 그를 모델로 써도 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그것이 그의 시간을 많이 뺏진 않겠지만, 그가 달리고 점프하는 모습을 참고용 사진으로 찍고 싶고, 4분의 3 각도에서 찍은 그의 얼굴, 어깨, 그리고 옆모습도 찍고 싶다고요. 그는 아마 독자분의 제안에 기뻐할 겁니다. 그리고 누가 그걸 가지고 독자분을 놀린다면 이렇게 말씀하세요. “애비 선생님께서 ‘열정 없는 예술은 기계적인 그림이다’라고 하셨어요” 라고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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