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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노래에 놀란 김희선, 제작진 "주인공 새로운 면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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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노래에 놀란 김희선, 제작진 "주인공 새로운 면 드러날 것"

입력
2020.09.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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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김희선 이다인 이재윤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제공

'앨리스' 주원 김희선 이다인 이재윤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제공


‘앨리스’ 주원의 노래에 김희선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진은 19일 8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앉은 박진겸(주원) 윤태이(김희선) 김도연(이다인) 김동호(이재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으로도 담긴 이 장면의 배경은 박진겸의 옛집 거실이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시는 윤태이를 박진겸은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다. 또 평소 만나기만 하면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던 윤태이와 김도연이 술기운에 볼이 빨개진 상태로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진겸이 진지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든 채 노래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천적 무감정증인 박진겸은 늘 완벽한 모습만 보여줬다. 그가 흐트러졌던 것은 윤태이와 함께 술을 마셨을 때 뿐이다. 그런 박진겸이 노래를 부른 것이다. 어떤 노래를 불렀을지, 얼마나 잘 불렀을지 기대된다.

특히 그런 박진겸을 보고 윤태이와 김도연이 다소 놀란 듯 해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앨리스’ 제작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박진겸과 윤태이의 새로운 면들이 드러날 것이다. 위 장면에서 이 같은 두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일 것이다. 주원 김희선 이다인 이재윤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시간여행을 전면에 내세운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캐릭터, 예측불가 전개 등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 18일 방송된 7회에서는 충격적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함께 시간여행의 비밀에 접근해가는 모습이 극의 쫄깃함을 더했다. 여기에 엔딩에서는 박진겸 윤태이가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임시거처에서 함께 생활하기로 한 것이 공개됐다.

‘앨리스’ 8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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