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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 함께한 소감 "뭉클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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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 함께한 소감 "뭉클하고 행복"

입력
2020.09.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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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안테나,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적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안테나,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적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적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더라고요. 몇 번을 썼다 지웠어요. 아이유 팀의 일원으로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유 팀으로서 마지막 연주를 특별한 날 특별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서 뭉클했어요. 어떻게 보면 그저 연주자1일 뿐인데 한명의 음악가로서 존중해주고 음악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멋진 아티스트 지은이에게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든 시간이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적재는 "많이 아쉽고 그립겠지만 새로운 도전에 집중해서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보려고요. 그리울 사람들 앞으로 아예 못 보는 거 아니니까 너무 길게 말은 하지 않으려고요! 행복했습니다! 아이유팀"이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적재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속 아이유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은 데뷔 12주년을 맞은 '아이유, 좋은 날'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적재는 아이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해당 게시글에 아이유는 "오빠의 팬으로 시작했으니 다시 팬으로 돌아갑니다"라는 훈훈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적재는 최근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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