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편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적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더라고요. 몇 번을 썼다 지웠어요. 아이유 팀의 일원으로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유 팀으로서 마지막 연주를 특별한 날 특별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서 뭉클했어요. 어떻게 보면 그저 연주자1일 뿐인데 한명의 음악가로서 존중해주고 음악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멋진 아티스트 지은이에게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든 시간이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적재는 "많이 아쉽고 그립겠지만 새로운 도전에 집중해서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보려고요. 그리울 사람들 앞으로 아예 못 보는 거 아니니까 너무 길게 말은 하지 않으려고요! 행복했습니다! 아이유팀"이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적재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속 아이유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은 데뷔 12주년을 맞은 '아이유, 좋은 날'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적재는 아이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해당 게시글에 아이유는 "오빠의 팬으로 시작했으니 다시 팬으로 돌아갑니다"라는 훈훈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적재는 최근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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