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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아이유 데뷔 12주년 맞아 100분 특별 편성 미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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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아이유 데뷔 12주년 맞아 100분 특별 편성 미니콘서트

입력
2020.09.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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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아이유 특집편이 방송됐다. KBS 방송캡처

'유스케' 아이유 특집편이 방송됐다. KBS 방송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12주년을 맞아 아이유 특집 100분 특별 편성을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서는 '아이유, 좋은 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통 크게 한 회 가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가지고 오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방송 나가는 오늘이 데뷔 12주년이다. 어떻게 하면 팬들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유스케'에 나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코로나 19가 아니었으면 오늘이 콘서트를 하기로 했었다. 실은 잠실 주경기장을 대관을 했었다. 하지만 그 무대와 견줄 만 한 '유스케'의 무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한 시간 반 동안 여기서 혼자 콘서트처럼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겐 큰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아이유는 싱어송라이터다. 지금까지 썼던 곡 중 가장 좋았던 곡을 꼽아달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작사 3대장으로 '마음' '무릎' '밤 편지'이라는 곡이 있는데, '마음'은 불순한 부분을 다 걸러내고 가장 좋은 것만 뜰채에 떠서 만든 곡"이라고 답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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