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의 호흡은 환상 그 자체다.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가 최고 12.2%(닐슨)를 기록하며 미니시리즈 통합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예측 불가 전개를 펼치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는 것. 특히 극 중심에서 여러 시간을 오가며 열연 중인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 주원(박진겸 역)의 존재감과 호흡이 막강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앨리스'의 특급 인기 비결인 김희선, 주원 두 배우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5회 시간여행 현장을 담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박진겸이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며 22세 대학원생 윤태이를 만난 장면이다.
당시 김희선의 20대 캐릭터도 완벽 소화는 연기력과 미모, 주원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강의실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하고도 귀여워 눈을 뗄 수 없다.
두 번째 사진은 '앨리스' 6회 중 유민혁(곽시양)이 윤태이의 연구실을 습격, 박진겸이 윤태이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장면 촬영 현장이다. 당시 두 사람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냈다.
이를 위해 잠시 촬영이 멈출 때마다 함께 장면 및 연기에 대해 상의했다고. 이를 보여주듯 나란히 서서 하나의 대본을 바라보고 있는 김희선, 주원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세 번째 사진은 공개된 3장의 비하인드컷 중 두 배우의 가장 밝은 웃음을 포착하고 있다. 김희선, 주원은 2010년을 보여주는 소품인 폴더형 휴대전화를 들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크게 웃고 있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미소가 끊이질 않는 두 배우의 모습을 통해 '앨리스' 촬영 현장이 얼마나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앨리스'는 시간여행을 다루는 휴먼 SF 드라마다. 그만큼 극을 이끄는 두 주인공 김희선, 주원 모두 결코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하고도 어려운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두 배우는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며 각자의 캐릭터는 물론 함께할 때도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발휘했다. '앨리스'가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두 배우의 연기력과 연기 호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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