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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군부대서 박격포 훈련 중 폭발...2명 중상, 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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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군부대서 박격포 훈련 중 폭발...2명 중상, 2명 경상

입력
2020.09.17 14:53
수정
2020.09.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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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포탄, 포신 내부에서 폭발한 듯

81㎜ 박격포. 다음백과 캡처

81㎜ 박격포. 다음백과 캡처

17일 오후 1시 8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171연대 3대대 81㎜ 박격포 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어 군부대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용인의 한 부대에 소속된 군인들로 간부와 일반 사병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박격포 포탄이 발사되지 않고 포신 내부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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