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명 감염' 미국ㆍ인도ㆍ브라질이 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1만5,150명이고 사망자 수는 94만4,485명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발병이 보고된 지 261일 만이다. 또 지난달 30일 2,500만명을 넘은 이후 18일 만이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682만5,825명으로 가장 많다. 인도(511만5,893명), 브라질(442만1,686명), 러시아(107만9,519명)가 뒤를 잇고 있다.
전 세계 하루 확진자 수는 29만7,011명으로 거의 3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확진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는 인도로, 16일 기준 9만7,8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한국은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3명, 누적 확진자는 2만2,504명으로 전 세계 77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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