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치즈롤가스집 사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치즈롤가스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다른 가게는 돈가스를 180g 주는데 왜 이 가게는 120g만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일식 돈가스집은 180g에 8,000원을 받는다. 또 다른 유명 돈가스집은 230g 정도 주는데 1만 2,000원을 받더라. 1만 2,000원이면 우리 가게 음식 가격의 두 배"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그 말에는 모순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물론 다른 돈가스집의 돈가스 가격과 비교하면 적당한 가격처럼 보이긴 한다. 그런데 그 가게들의 요리사와 실력도 똑같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백종원은 이어 "다른 돈가스 백반집에 가 봐라. 찌개와 반찬을 이렇게 주지 않는다"며 치즈롤가스집의 부실한 상차림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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