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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치즈롤가스집에 일침 "상차림 부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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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치즈롤가스집에 일침 "상차림 부실해"

입력
2020.09.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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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치즈롤가스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치즈롤가스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치즈롤가스집 사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치즈롤가스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다른 가게는 돈가스를 180g 주는데 왜 이 가게는 120g만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일식 돈가스집은 180g에 8,000원을 받는다. 또 다른 유명 돈가스집은 230g 정도 주는데 1만 2,000원을 받더라. 1만 2,000원이면 우리 가게 음식 가격의 두 배"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그 말에는 모순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물론 다른 돈가스집의 돈가스 가격과 비교하면 적당한 가격처럼 보이긴 한다. 그런데 그 가게들의 요리사와 실력도 똑같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백종원은 이어 "다른 돈가스 백반집에 가 봐라. 찌개와 반찬을 이렇게 주지 않는다"며 치즈롤가스집의 부실한 상차림을 지적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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