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엄지척 명품마을' 5곳 선정
내설악의 관문에 자리한 인제군 백담마을 등 5곳이 강원도가 선정하는 명품 마을에 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16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마을에서 '2020엄지척 명품마을 도지사 포상 및 인증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인제 백담마을을 비롯해 △원주 흥업면 승안동마을 △횡성 청일면 고라데이 마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마을 △인제군 상남면 마의태자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수려한 경관은 물론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전통가옥 계승,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로 사용 가능한 인센티브 3,900만원과 강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지원도 이뤄진다.
엄지척 명품마을에 선정된 지역에서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뿐 아니라 명품마을 인증으로 마을 홍보가 이뤄지면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엄지척 명품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명품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농어촌체험마을이 명품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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