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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KBS 주말극에 사명감 느껴"…이장우 "'하내편'보다 잘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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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KBS 주말극에 사명감 느껴"…이장우 "'하내편'보다 잘 될 듯"

입력
2020.09.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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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왼쪽) 이장우(오른쪽)가 '오! 삼광빌라'에서 러브라인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진기주(왼쪽) 이장우(오른쪽)가 '오! 삼광빌라'에서 러브라인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배우 진기주 이장우가 '오! 삼광빌라!' 속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진기주 이장우는 16일 오후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특별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빛채운 역으로 처음 KBS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진기주는 "정말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만큼 KBS 주말드라마를 전 연령대가 함께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큰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기주는 "이빛채운이 인테리어 기사 역이라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다양한 점프슈트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홍석구 감독의 전작이기도 한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또 한번 KBS 주말드라마로 컴백하는 이장우는 "홍석구 감독님에게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이번 작품도 무조건 감독님만 믿고 가고 있다. 전 국민이 봐주시는 KBS 주말드라마를 또 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보다 더 잘 될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깜짝 놀라게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극 중 이빛채운과 우재희(이장우)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시작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기주는 "아직까진 싸운 기억밖에 없다. 직업적으로 부딪히다보니 의외의 진솔한 열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예고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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