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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 겁에 질린 얼굴+찢어진 옷...다가오는 검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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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 겁에 질린 얼굴+찢어진 옷...다가오는 검은 위협

입력
2020.09.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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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장희진이 위기를 맞았다. tvN 제공

'악의 꽃' 장희진이 위기를 맞았다. tvN 제공

'악의 꽃' 장희진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마수를 뻗친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도해수(장희진)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해수가 김무진(서현우)의 집 현관에 어색하게 서 있다. 앞서 도해수는 자신에게 진심을 다하는 김무진에게 "어릴 때 좀 좋아지냈다고 20년이 지나도 맘이 그대로인 네가 이상한 거 아니야?"라며 매몰차게 굴었다.

그때의 기류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듯 두 사람 사이의 먼 거리감이 전해지고 있다.

이어 도해수가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서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찢어진 옷가지를 통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악의 꽃' 서현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tvN 제공

'악의 꽃' 서현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tvN 제공

그런가 하면 김무진(서현우)은 누군가와 심각한 얼굴로 통화 중이라 호기심을 돋운다. 김무진의 당혹감 서린 표정 역시 또다시 무슨 일이 터졌다는 것을 추측게 하며 시청자들의 걱정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도해수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는 의문의 시선과 창문에 난 손자국을 토대로 "누군가가 나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두려움을 내비쳤다.

이에 도현수(이준기)는 김무진에게 도해수를 절대 혼자 두지 말아 달라며 부탁할 정도로 그의 안위에 잔뜩 날을 세웠다.

이렇듯 도해수를 향한 위협이 실시간으로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또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도해수를 노린 사람은 누구일지 도현수의 부탁대로 김무진은 그를 지켜낼 수 있을지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악의 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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