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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무전공 입시제 도입  ‘KNU4.0시대’ 도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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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무전공 입시제 도입  ‘KNU4.0시대’ 도약선언

입력
2020.09.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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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복지분야의 맞춤형 특성화
전공 간 벽을 허문 ‘통합선발제’ 시행

나사렛대 학생들이 건학66주년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 학생들이 건학66주년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총장 김경수)는 올해 건학 66주년을 맞아 ‘The혁신 ad fontes’를 통한 ‘KNU4.0시대’ 도약을 선언했다.

선언은 기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함이다. 선언의 실천방안으로 교육기본4.0, 학생지원4.0, 경영혁신4.0, 특성화4.0 등 4대 발전전략을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인성교육을 특화한 나사렛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나눔품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실천계획으로 ‘글로컬 나눔품성 특성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품(POOM) 인증제’를 통해 졸업인증과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TLC(Tender Loving Care, 부모교수제)를 통해 교수는 학생을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 보살피는 인성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복지특성화’ 분야의 차별화된 특성화 제반 여건, 대학 내부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고려해 재활복지분야의 맞춤형 특성화를 강화하고 KNU의 일류 브랜드를 실현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전공 간 벽을 허문 ‘통합선발제’를 도입했다. 통합선발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ㆍ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1년 동안 학생설계 진로탐색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진로 계획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376명의 89.8%인 1,23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807명) △학생부종합(289명) △실기전형(13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4배수 선발한다. 2단계 면접고사로 최종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 정원 내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며, 글로컬지역인재, 나눔품성인재 전형은 교과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수시원서 접수는 23일부터 6일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를 참조하거나 입학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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