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바다에 이어 민물을 접수하러 나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9회에는 화성에서의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 대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김새론이 허재를 주축으로 한 반(反) 도시어부 팀의 일원으로 등장해 야심찬 승부욕을 드러낸다. 김새론은 국내는 물론 해외 출조에서 대활약으로 ‘퀸새론’ ‘루어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김새론을 본 큰형님 이덕화는 “얼굴이 좋아졌다”며 지난해 코스타리카 이후 다시 만난 반가움을 드러냈다.
초대형 입질에 역대급 사투를 벌이며 맹활약을 펼쳐온 김새론은 이번이 첫 민물 출조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황금배지를 당당히 달고 등장한 김새론은 “바다퀸에서 민물퀸이 되기 위해 왔습니다”라며 짧고도 강렬한 출사표를 던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일한 홍일점인 김새론이 반 도시어부팀과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이날 김새론은 낚시 여신다운 여유로움으로 대결을 펼쳤다. 김새론이 연이어 히트를 외치자 옆자리의 이수근은 깜짝 놀라 “새론이는 (낚싯대를) 쭉쭉쭉 세 번 당긴다”라며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낚시 자세에 감탄했다.
기분좋은 입질을 받은 김새론은 “너무 신난다”라며 멈추지 않는 히트로 상대팀을 긴장하게 했다. 이에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과연 바다 여신 김새론이 민물에서도 인생고기를 만날 수 있을까.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은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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