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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 113명... 지역 105명, 나흘 만에 세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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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신규 확진 113명... 지역 105명, 나흘 만에 세 자릿수

입력
2020.09.16 09:35
수정
2020.09.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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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4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서울(49명)ㆍ경기(24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8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전북에서 5명, 부산과 대구에서 각 4명, 광주와 충북, 충남, 경북에서 각 2명, 대전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8명으로, 이 중 5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32명 증가해 누적 1만9,310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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