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코로나19 악화로 녹화가 불발, 새친구까지 촬영을 못 하고 돌아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불발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촬영 30분 전 제작진들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촬영 들어간데요?"라며 걱정했다. 이어 강문영, 박선영, 안혜경, 최민용, 김광규, 구본승, 김완선, 윤기원, 최성국 등 청춘들이 하나둘 도착했다.
촬영 당일 오전 코로나 악화 수도권 감염 위험이 브리핑 되며 녹화를 취소하기로 한 것.
결국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촬영을 미뤄야 할 거 같다. 스케줄 맞추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오셨는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오랜만에 출연한 김완선과 두 번째 출연을 기대한 윤기원이 특히 아쉬워했다.
특히 이날 깜짝 등장을 준비했던 새 친구 역시 안타깝게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녹화 취소를 알렸다.
새 친구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채 인사를 건네며 "오늘 녹화 불발된 새 친구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다음 출연을 기약하며 자리를 떠나 공개되지 않은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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