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결혼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자이언트핑크는 15일 자신의 SNS에 "원래대로라면 13일이었는데 그치?"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이언트핑크가 그의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였다. 해당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부케를 든 채 환한 미소로 예비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 손을 맞잡은 채 애정어린 눈빛을 발산하는 두 사람과, 예비 신랑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이언트핑크는 앞서 지난달 14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로 두 사람은 당초 지난 13일 웨딩마치를 울리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심화되며 결혼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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