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32명)ㆍ경기(31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7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1명) 대비 10명 줄었다. 그 밖에 부산에서 4명, 충남과 제주에서 각 3명, 대전과 충북, 경남에서 각 2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89명 증가해 누적 1만8,878명으로 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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