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고(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15일 김선영은 자신의 SNS에 "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선영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소원택시'에서 오인혜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김선영의 진심어린 추모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인혜는 1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많은 네티즌과 김선영을 비롯한 지인들은 오인혜의 SNS와 유튜브를 찾아 애도와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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