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1.5%, 3주간 4,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인 ‘충북먹깨비’가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통신판매중개업체인 ㈜먹깨비가 손잡고 개발한 이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하다.
광고료나 입점 비용 등은 일절 받지 않고 타임할인, 스탬프적립, 바로배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충북먹깨비는 다음달 5일까지 3주 동안 요일별로 정한 음식을 4,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앱은 현재까지 가맹점 2,000여곳을 확보했다. 지역화폐 연결을 추진 중인데, 오는 20일 제천시를 비롯해 청주시 등으로 확대할 참이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연말까지 가맹점 4,000곳 확보, 점유율 30%목표를 달성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인에게 연간 수백억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법률 자문과 외식업협회 협약을 거쳐 저렴한 수수료의 ‘착한’ 배달앱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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