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가 아버지의 권유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근 대위가 출연했다.
이날 이근 대위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군에 입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릴 적부터 군인이 꿈이었다. 아버지가 '군대를 가려면 한국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시더라. 아버지 말씀을 듣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교 임관 날 선서를 했다. 내게 나라가 생긴 날이었다. '나한테도 나라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국심을 느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은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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