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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원조 스포츠 스타 '농구 대통령' 허재, '물질의 神' 허세이돈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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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원조 스포츠 스타 '농구 대통령' 허재, '물질의 神' 허세이돈으로 부활

입력
2020.09.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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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판타스틱 듀오 김병만 X 허재가 서해 바다로 야심찬 첫 출격을 한다. SBS 제공

정글 판타스틱 듀오 김병만 X 허재가 서해 바다로 야심찬 첫 출격을 한다. SBS 제공


허재가 '물질의 神' 허세이돈'으로 변신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는 배고픈 부족원들을 위해 처음으로 국내 바다에 뛰어든 족장 김병만과 허재의 수중 탐사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의 아침 식사 거리를 구하기 위해 '순다열도'편의 판타스틱 듀오가 다시 한번 뭉쳤다.

지난 인도네시아 순다열도에서 대형 크레이피시 획득에 성공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김병만과 허재가 수중탐사 에이스로 나선 것. 동트기 전 새까만 바다를 뚫고 나간 두 사람은 서해안의 한 군도에 도착했다.

'정글의 법칙' 최초로 국내 바다 탐사에 나선 족장 김병만은 야심 차게 물에 뛰어들었지만 곧바로 다시 올라올 수밖에 없었다.

연중 수온 29도를 유지하는 따뜻한 남태평양 바다와는 달리, 한참 낮은 20도 내외의 차가운 수온에 도저히 입수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제한된 도구와 열악한 조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혹시나 빈손으로 돌아갈까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던 허재는 추위를 무릅쓰고 맨손으로 바다에 들어가 손바닥만 한 대형 전복 수확에 성공했다.

큰 형님의 활약에 병만 족장도 심기일전 후 다시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는 생존지에서 기다리고 있을 멤버들을 위해 얼음장 같은 바다에도 굴하지 않고 '기대 반 부담 반'으로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갔다.

과연 베테랑 병만 족장의 끈질긴 수중탐사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대한민국 서해 앞바다에서 펼쳐진 두 남자의 치열한 사투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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