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176명보다 40명 줄어든 수치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025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8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환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에서 50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선 28명, 인천에선 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위중ㆍ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5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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