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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10년에 만난 김희선X주원 "전개상 많은 열쇠 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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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10년에 만난 김희선X주원 "전개상 많은 열쇠 쥔 장면"

입력
2020.09.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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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10년의 김희선이 주원과 마주한다. SBS 제공

‘앨리스’ 2010년의 김희선이 주원과 마주한다. SBS 제공


‘앨리스’ 2010년의 김희선이 주원과 마주한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제작진은 5회 본방송을 앞두고 2010년의 윤태이(김희선)가 박진겸(주원)과 마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 엔딩에서 드론을 목격했다는 윤태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던 박진겸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눈을 뜬 곳이 2010년이라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윤태이는 강의실에서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때 박진겸이 문을 열고 뛰어 들어온다. 그의 뒤에 붙은 대자보를 통해 이곳은 2020년이 아닌, 2010년의 한국대학교 강의실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사진 속 강의실에 앉아 있는 윤태이는 10년 전 20대 시절의 윤태이다.

다급하게 뛰어 들어온 박진겸은 걱정되는 듯한 표정으로 윤태이 앞에 다가온다. 반면 윤태이는 느닷없이 등장한 박진겸을 보며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2010년 마주한 윤태이와 박진겸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이 만남이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과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김희선과 주원의 연기력 또한 기대된다. 김희선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주원은 박진겸의 마음과 혼란스러움을 집중력 있는 눈빛으로 담아냈다. 두 배우의 특별한 존재감과 시너지가 궁금해진다.

‘앨리스’ 제작진은 “2010년의 윤태이 앞에 나타난 박진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극 전개상 많은 열쇠를 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 장면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지, 김희선과 주원은 이토록 중요한 장면을 어떤 연기로 그려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앨리스'는 최고 11.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미니시리즈 통합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특히 매회 숨통을 틀어쥐는 엔딩은 ‘앨리스’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역대급 충격 엔딩 직후, 또 한 번 상상초월 전개를 예고한 ‘앨리스’ 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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