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뉴스 9'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이소정 앵커와 단독 대담을 나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이소정 앵커로부터 "힘들고 배고픈 시절도 있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저희도 숙소에서 바나나가 썩어서 초파리가 많이 생기고 닭가슴살만 먹을 때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렇게 좋은 일 있을 때 팬 분들과 나눠야 하는데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또 슈가는 '다음 목표'에 대해 "그래미의 수상 후보가 되면 그래미에서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지난 5일자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와 희망찬 가사, 레트로(복고풍) 콘셉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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