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마마 멤버 겸 가수 이영현이 무료 랜선 콘서트에서 33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영현은 10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통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미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앞서 33kg을 감량한 이영현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영현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와 요요를 반복했고,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며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 이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처음 시작할 때 95kg였던 이영현은 지난 6월 2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에 순항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33kg 감량 성공 후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잘록한 허리 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한 날렵한 턱선이 드러나 이영현의 미모가 한층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항상 다이어트를 실패했었기 때문에 거의 다이어트를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33kg을 감량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지금 체중이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체중인데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져 컨디션도 너무 좋아지고 건강한 몸이 된 것 같아 매일 매일이 너무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랜선 콘서트에 대해 이영현은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친 요즘 노래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통한 무료 랜선 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기 때문에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방송에 들어 오셔서 같이 즐기시면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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