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암행어사'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니지먼트 이상 제공
배우 김명수(엘)가 '암행어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명수는 KBS2 새 드라마 ‘암행어사’에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성이겸은 목표도, 야망도 없이 오늘만 사는 인물이다. 장원급제한 인재였지만 노름판에서 놀다 적발된 벌로 졸지에 암행어사로 발탁되고 조선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을 해결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끈다.
조선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암행어사'(극본 박성훈 강민선/연출 김정민)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활약을 그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착실하게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명수에게 ‘암행어사’는 2017년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후 두 번째로 도전하는 사극 작품이다. 김명수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에 김명수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을 통해 “이번에 ‘암행어사’로 사극 타이틀 롤을 맡게 되어 기쁘고 부담도 된다. 특히 현대판 킹스맨같은 암행어사라는 매력적인 역할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된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명수가 ‘암행어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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