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포커스'를 통해 송창식 양희은 김광석의 계보를 잇는 포크 스타를 찾는다.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힐링을 선사할 Mnet 새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이하 '포커스')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이달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솔로 또는 그룹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포커스'가 다루는 포크와 어쿠스틱 음악은 19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장르지만, 최근 그 인기가 줄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 속 한 때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 차세대 포크스타들을 발굴해 포크 장르를 부활시키는 것이 ‘포커스’의 목표다.
이번에 공개된 '포커스'의 티저에는 포크의 인기와 명맥을 이어온 포크스타들의 계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포크계의 대부 송창식을 필두로 민중을 위해 노래한 포크계의 대모 양희은, 포크계의 전설 故 김광석과 1세대 여성 포크 로커 장필순, 인디 포크의 선구자 같은 존재인 십센치, 청춘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장범준, 시대와 장르를 관통하는 뮤지션 아이유까지 포크를 사랑한 대표 음악가들이 한 곳에 담겼다. 이들의 뒤를 이를 새로운 포크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힙합씬의 부흥과 국악,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화, 댄서들의 화합과 로맨스 등 다양한 음악을 조명하며 인기를 점화하는 데 기여해온 바 있는 Mnet이 이번에는 ‘포커스’를 통해 포크 장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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