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중단했던 거제ㆍ양산 시내버스 운행 재개

거가대교ㆍ마창대교 차량통제도 해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굴다리 지하차도가 잠기면서 승용차 1대가 고립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연합뉴스

태풍 '하이선'으로 7일 오전 8시20분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경남 양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7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도로 침수 등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거제지역 시내버스도 이날 오전 10시10분 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또 강풍으로 차량통행이 중단됐던 부산~거제간 거가대교도 이날 오전 11시10분 부터 통행을 재개했고, 마창대교도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차량통제가 해제됐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