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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21일로 첫방 확정…김하늘X윤상현X이도현 스페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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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21일로 첫방 확정…김하늘X윤상현X이도현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9.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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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이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제공

‘18 어게인’이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제공


‘18 어게인’이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제작진은 7일 “오는 21일로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오랜 시간 ‘18 어게인’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다려 주신 만큼 더욱 설레고, 공감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고백부부'의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 후 처음 연출하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은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 역을, 윤상현은 18세 고등학생 때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한 채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홍대영 역을 맡았다. 이도현은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으로 분해 윤상현과 2인 1역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18 어게인’ 측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반으로 나뉜 현재 남편 윤상현과 18세 남편 이도현이 아내 김하늘과 한 의자에 나란히 앉아있는 쓰리샷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도현은 자신만만한 미소를 띤 채 생기 넘치고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윤상현은 밝고 맑았던 리즈시절의 미소를 잃은 채 정제된 자세로 앉아 있는 친근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18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뭇 달라진 홍대영의 표정과 분위기가, 18세라는 나이에 생각지 못하게 가장이 되어버린 후 꿈 대신 가족을 위해 살며 겪어온 삶을 궁금하게 한다. 나아가 18년 전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 살아갈 변화된 두 번째 인생에도 관심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김하늘은 초록색 러플 원피스입고 청량한 매력을 물씬 뿜어냈다. 무엇보다 그의 얼굴 가득 해사하게 피어난 미소가 매우 사랑스럽다. 더욱이 포스터 만으로도 돋보이는 아내 김하늘과 남편 윤상현 이도현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낼 ‘18 어게인’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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