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드컵사격대회ㆍ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2023 아시아사격선수권 유치 이은 '쾌거'
"세계 속 명품 사격도시"입지 굳혀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창원시가 2021년 월드컵사격대회와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등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2개 국제대회를 유치했다. 사진은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회식 장면.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2021 월드컵 사격 대회'와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잇달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이어 ISSF 주관 2개 대회까지 유치를 확정하면서 명품 사격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ISSF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2024년까지 열리는 23개 국제사격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영상 회의에서 2개 대회 개최지로 창원시를 선정했다.
앞서 시는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ISSF가 주관하는 2021ㆍ2024 월드컵사격대회와 2022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등 3개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세계 최초 도심형 최첨단 종합 사격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창원국제사격장 조감도. 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은 ISSF 집행위원과 각 연맹 국가에 서한을 보내 최적의 경기 환경 과 경기 운영 능력 등 창원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함께 국제사격대회를 창원에 개최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다.
허 시장은 "시와 대한사격연맹의 노력으로 국제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게 됐다"며 "완벽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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