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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양동근 "학창시절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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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양동근 "학창시절 말이 없었다"

입력
2020.09.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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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양동근이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안영미는 “예전에 양동근 씨가 ‘라디오스타’에 나오셨다. 방송 끝나고 제가 따로 밥을 먹고 있었는데 계산을 대신 해주셨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양동근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동근은 학창시절에 대한 질문에는 “사춘기가 저는 다 춤으로 갔다. 중-고등학교때 완전 힙합에 관심이 많았다. 학창시절에는 접근하기 힘든 스타일이었고, 말이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이번에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말을 정말 빨리 한다. 처음 해보는 캐릭터였고, 너무 기대된다. 아직 개봉은 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설명하는 느낌의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근이 출연하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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