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희준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이희준이 선배 손현주에게 감동한 사연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충무로 히든카드’ 이희준이 출연해 뜻밖의 매력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이희준은 자신의 롤 모델이 배우 손현주라고 밝히며 그의 마음씨에 감동한 사연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거 손현주와 함께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신인이었던 이희준만 질문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에 손현주는 “기자 여러분 지금 실수하는 겁니다. 이희준 배우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마어마하게 될 배우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큰 감동한 이희준은 “손현주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희준은 이제 막 8개월이 된 첫아이 때문에 한창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이가 이제야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라며 “세상 모든 부모가 존경스럽다”라고 전해 초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옥탑방의 유부남 멤버들은 “촬영장에서 집에 늦게 가면 된다”라는 몹쓸 꿀팁을 전했고 이희준은 “손현주 선배님도 술자리에서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촬영 중이라고 하더라”라며 농담을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선배 손현주가 인정한 충무로의 간판 배우 이희준의 예능 활약은 1일 화요일 오후 10시 35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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