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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임대료 한 달분 안 받은 '착한 건물주'…소속사 측 "부끄럽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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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임대료 한 달분 안 받은 '착한 건물주'…소속사 측 "부끄럽다" [공식]

입력
2020.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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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SBS 제공

김희선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SBS 제공


배우 김희선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희선 소속사 측 관계자는 1일 본지에 "김희선이 최근 자신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 한 달분을 받지 않은 게 맞다. 기사화돼 민망하고 부끄럽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속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원빈 이나영 비 김태희 서장훈 홍석천 박은혜 전지현 등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일정 기간 받지 않는 '착한 임대인' 행보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희선도 여기 동참한 것이다.

이밖에도 김희선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소외 계층 마스크, 손소독제 구매를 위해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 병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쾌척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애장품 자선 경매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선한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윤태이 박선영 등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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