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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235명... 7개월 만에 누적 2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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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235명... 7개월 만에 누적 2만명 넘어

입력
2020.09.01 09:35
수정
2020.09.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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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3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182명에 달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1월20일 첫 환자 발생 후 7개월여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22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93명)ㆍ경기(60명)ㆍ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175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에서 8명, 충남에서 7명, 울산에서 6명, 경북에서 5명, 광주와 강원, 전남에서 각 4명, 경남과 부산에서 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이 중 7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입국 후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25명 증가해 누적 1만5,19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2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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