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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대비 중소기업운전자금 17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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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석 대비 중소기업운전자금 173억 지원

입력
2020.09.01 10:18
수정
2020.09.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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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 따라 최대 3억원…?15일까지 신청접수

경북 김천일반산업단지 전경.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일반산업단지 전경.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3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www.g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올해 428억원 융자 규모 중 설 명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55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ㆍ건설ㆍ무역업 등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며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 통해 일자리창출 기업, 김천시 내 고장 탑(TOP)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 환경 변화와 내수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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