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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청춘기록' OST 첫 번째 주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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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청춘기록' OST 첫 번째 주자 출격

입력
2020.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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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이 참여한 '청춘기록'의 OST가 발매된다. (주)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승관이 참여한 '청춘기록'의 OST가 발매된다. (주)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청춘기록'의 OST에 참여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승관이 부른 tvN 드라마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고(Go)'가 발매된다.

'고'의 작사와 작곡은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많은 히트 드라마들의 OST를 탄생시킨 음악감독 남혜승이 맡았다.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잘 어우러졌다는 점이 이 곡의 특징이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고'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가창을 맡은 승관은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2015년 첫 번째 미니 앨범 '17캐럿(17 CARAT)'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주 나이스(NICE)' '박수' '어쩌나'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승관은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2018년에는 드라마 '마더'의 OST에 참여했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하희라 신애라 등이 출연하는 '청춘기록'은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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