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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 김태년 "걱정한 주호영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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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 김태년 "걱정한 주호영에 감사”

입력
2020.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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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왼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왼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통보 받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보도가 나오자마자 전화를 주시고, 건강을 걱정해주신 주호영 원내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기 직전 추가발언을 신청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기에 앞서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대근 기자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기에 앞서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대근 기자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주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하던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능동감시자가 됐다. 김 원내대표는 활동을 최소화하며 두 차례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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