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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적절' 60% vs '3단계 격상'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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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적절' 60% vs '3단계 격상' 31%

입력
2020.08.31 08:59
수정
2020.08.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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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적절성' 조사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28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의 적절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5%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얼미터 캡처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28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의 적절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5%가 '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얼미터 캡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지 않고 2단계 시행을 연장한 것과 관련,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28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의 적절성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자의 59.5%가 '경제 전반의 영향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면 '확산을 막기 위해 바로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31.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9.2%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71.2%)과 중도층(58.5%)에선 다수가 2단계 연장이 '적절한 조치'였다고 답한 반면, 보수층에선 '적절한 조치'(41.1%)와 '격상 필요'(44.9%) 의견이 팽팽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ㆍ인천(66.2%), 대전ㆍ세종ㆍ충청(77.2%), 광주ㆍ전라(61.65), 대구ㆍ경북(53.2%)에서 '적절한 조치'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서울은 '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1.9%였는데, '격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37.6%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부산ㆍ울산ㆍ경남은 2단계 연장과 3단계 격상이 각각 46.2%와 49.6%로 비슷했다.

전 연령대에서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가 더 많았지만, 70대 이상에선 '잘 모름' 응답이 27.9%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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