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그랜드 럭셔리 로드스터, ‘롤스로이스 던 실버 불릿(2020 Rolls-Royce Dawn Silver Bulle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던 실버 불릿은 4인승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이자, 어둠을 쫓는 새벽을 의미하는 ‘던(Dawn)’을 기반으로 개발된 존재로 2인승 사양으로 개량되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던 실버 불릿은 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롤스로이스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 그리고 대담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전세계에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한정 모델로 ‘소유욕’을 자극한다.
롤스로이스는 새로운 존재를 개발하기 위해 컨셉 스케치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첫 공개된 스케치의 요소를 대부분 살려 ‘롤스로이스의 장인정신’을 느끼게 한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이었던 던을 로드스터 사양으로 개량한 만큼 ‘오픈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과 섬세한 연출이 더해졌으며,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눈길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떼 로드스터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에어로 카울링에 있어 티타늄 피니시를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하고, 1열 시트 뒤쪽으로 우아한 디테일을 더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체와 기본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롤스로이스 던의 요소를 그대로 이어 받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롤스로이스 던에 장착된, 563마력을 자랑하는 V12 6.6L 엔진과 8단 변속기 등의 구성 또한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던 실버 불릿의 판매 가격은 35만 달러(한화 약 4억 2,00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고객 개개인의 성향 및 요구에 따라 추가적인 튜닝 및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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