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승관이 발목 인대 파열 수술 이후 자신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세븐틴은 30일 오후 6시 네 번째 팬미팅 ‘SEVE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약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캐럿 랜드'는 'SVT-TV' 콘셉트로 진행돼 오직 '캐럿 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캐럿 맞춤형 프로그램들과 역대급 무대들로 채워졌다.
미니 7집 '헹가래'의 수록곡 'My My'로 오프닝 무대를 연 세븐틴은 열정 넘치는 토크 무대로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 뒤 첫 번째 토크 코너인 'SVT 뉴스룸'을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승관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전했던 자신의 발목 부상에 대해 언급하며 현 상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승관은 지난 7월 안무 연습을 하다 좌측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자신의 부상에 대해 승관은 "빨리 회복 중이다. 오늘도 모든 무대에 함께하진 못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같이 하려한다"며 "걱정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 역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세븐틴의 네 번째 팬미팅 ‘SEVE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무대 풀샷부터 멤버별 앵글까지 팬들이 '안방 1열'에서 각 멤버들의 다양한 순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총 14개의 멀티뷰 화면을 제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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