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많은 기대 속에 출시를 준비 중이던 ‘타이칸 투리스모’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최근 대외 발표를 통해 코로나 19(COVID 19)의 전세계적인 재확산 및 전세계적인 피해가 극심하고 포르쉐 브랜드 역시 이러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차량 개발 중인 타이칸 투리스모의 출시가 연기되고 향후 타이칸 투리스모의 생산 및 판매 계획 등을 추가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칸 투리스모는 포르쉐 911의 DNA를 이어 받은 만큼 곡선 중심의 실루엣은 물론이고 낮고 공격적인 실루엣을 과시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인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이며, 타이칸 투리스모는 타이칸을 기반으로 해 공간의 여유를 높인 사양이다.
타이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파생 모델인 타이칸 투리스모의 출시 지연은 분명 아쉬운 일이다. 그러나 포르쉐는 이러한 비보를 전하는 과정에서도 ‘향후 데뷔할’ 타이칸 투리스모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 투리스모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이칸과 유사한 구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타이칸 투리스모, 4S, 터보 그리고 타이칸 투리스모 터보 S 등 다양한 타이칸 투리스모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에 따라 효과적으로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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